[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음악채널 엠넷(Mnet)의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가 아홉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엠넷은 “‘쇼미더머니9’이 하반기에 방송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자 접수는 이날부터 8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공식 이메일과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접수가 이뤄지며 랩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쇼미더머니’는 2012년 첫 돛을 올린 이후 매년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로꼬를 시작으로 소울다이브, 바비, 베이식, 비와이, 행주, 나플라, 펀치넬로 등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엠넷은 “새 시즌의 차별화 포인트는 우승 혜택”이라며 “우승자는 한국 힙합 씬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극할 ‘영 보스’(Young Boss)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며 기존 시즌에 주어지던 상금 혜택과 더불어 최고 수준의 음반, 공연,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