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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가 8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MBC는 29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역사와 문화, 예술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발로 터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 국경선을 넘었던 ‘시즌1-해외 편’, 한반도의 선을 넘었던 ‘시즌2-한반도 편’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역사 탐사 예능’라는 신세계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곳곳에 숨겨진 역사 현장을 찾아가는데 의의가 있다. 역사 책에선 배울 수 없는 진짜 우리의 이야기를 찾아 나서는 여정이 흥미를 자극하는 것. 나아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한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함께 그려가는 의미 있는 움직임을 펼칠 전망이다.
제작진은 “지난 시즌에서 못다 한 이야기가 너무도 많다”며 “이번엔 ‘시간의 선’을 넘어,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설화와 전설을 품고 있는 우리의 역사를 풀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재미는 물론, 한국사의 숨은 매력을 알아가는 즐거움, 시대를 관통하는 인문학적 공감 또한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야기를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