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로서 역대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신의현. 사진=연합뉴스 |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신의현(38·창성건설)이 프로야구 마운드에 오른다.
한화 이글스는 오는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라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신의현을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의현은 지난달 열린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크로스컨트리 남자 7.5km(좌식) 금메달을 획득했디. 또한 같은 종목 15km(좌식)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동계패럴림픽에서 따낸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 가운데 신의현이 2개를 획득했다.
한화 구단 연고지인 충남 공주 출신인 신의현은 “평소 한화 이글스 팬으로서 시구를 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이 날 한화 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하며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