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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동물농장’에서는 전국 수많은 애견샵에서 판매되는 강아지들을 공급하기 위해 이른바 ‘강아지 번식 공장’에서 수많은 모견들이 갇혀 끊임없이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다 결국 처참하게 버려는 실태를 다뤄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이날 방송 내내 눈물을 흘렸던 현아는 녹화 직후 촬영한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여전히 떨리는 목소리로 애써 눈물을 참으며 소감을 전했다.
‘동물농장’ MC 장예원 아나운서도 “이런 실태를 알고도 내가 너무 이쁘다고 강아지들을 데려오지만, 그 강아지들이 여기 오기까지 우리가 봤던 영상의 과정을 거치는 것 아니냐, 마냥 예뻐할 수는 없는거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동물농장’ 측은 세 사람의 소감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을 페이스북(@sbstvzoo21133456)을 통해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