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KB스타즈 전 단장인 강문호 여신그룹 부행장과 김기환 현 단장, 한국여자농구연맹 양원준 사무총장, 우리은행 유점승 단장, 국민은행 전 농구선수 모임인 KB OB회 등이 참석했다.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 위치한 챔피언스 파크는 1963년 국민은행 여자농구단이 창단한 이래 첫 전용숙소로서 지난 2월 시공에 들어가 약 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KB스타즈 관계자는 “그간 훈련장과 숙소가 분리돼 있어 불필요한 이동시간이 소모되고, 훈련의 리듬이 끊겨 성과가 저하되는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 신축 숙소는 그러한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선수단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