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을 들다' 영등위 선정 '올해의 좋은 영상물'

  • 등록 2009-12-08 오후 5:46:37

    수정 2009-12-08 오후 5:46:37

▲ 영화 킹콩을 들다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이범수, 조안 주연의 영화 '킹콩을 들다'가 올해의 좋은 영상물 영화부문에 선정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8일 "올해의 좋은 영상물로 박건용 감독의 '킹콩을 들다'외 2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등위는 '킹콩을 들다'가 여성의 아름다움과 힘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데 성공해 올해의 좋은 영상물 영화부문 수상작으로 뽑았다고 설명했다.

다큐멘터리 부문에서는 송일곤 감독의 '시간의 춤'이, 애니메이션 분야에서는 지은미 감독의 '디노어드벤처2'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장충동 남산 자유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7월에 개봉한 '킹콩을 들다'는 전국 체전을 재패했던 시골 여자고등학교 역도선수들의 실화를 옮긴 작품. 이범수가 학생들을 헌신적으로 지도하는 이지봉 코치 역을 맡았고 조안이 역도에 재능을 보이는 시골소녀 영자로 분했다.

개봉 당시 '킹콩을 들다'는 '트랜스포머2'의 흥행 열풍 속에서도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또한 이범수는 '킹콩을 들다'의 이지봉 코치역으로 제29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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