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연출 이윤정 홍문표/극본 홍문표 이윤정/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지티스트) 6회에서는 봄(신은수 분)의 아픔과 상처를 함께 나누는 여름(김설현 분), 대범(임시완 분), 그리고 안곡마을 주민들의 모습이 뭉클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6회 스틸컷 속에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여름과 대범의 심각한 분위기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도서관 소녀 봄에게 커다란 위기가 닥쳤기 때문이다. 갑작스럽게 병원에 입원한 봄과 눈물을 쏟는 봄의 할머니 명숙(김혜정 분), 그리고 걱정 어린 눈빛을 하고 있는 여름, 대범의 모습이 이들에게 닥친 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지난 5회에서 여름은 주민들과 가까워지며 낯선 안곡마을에 점차 적응해갔다. 그 중 봄은 대범 다음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와준 인물. 그만큼 여름에게 소중한 의미가 된 동생이었다.
봄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안곡즈’의 케미가 그려질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6회는 12월 6일(오늘) ENA 채널에서 오후 9시 20분 방송되며, 지니 TV, seezn(시즌), 티빙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