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컴백, 보그·빌보드·퓨즈TV… 美 유력매체서 집중조명

  • 등록 2017-11-01 오후 3:28:02

    수정 2017-11-01 오후 3:28:02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유력 매체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보그, 빌보드, 퓨즈TV 등 는 지난달 30일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라이키(Likey)’로 활동 중인 트와이스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패션 매거진 보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트와이스가 새 앨범을 소개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와이스에 대해 “앙증맞은 손동작과 순수한 매력으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얻었고 뉴욕에서 개최된 K콘서트에도 헤드라이너가 됐다”고 알렸다. 이어 “이번 앨범은 300만이 넘는 팔로워들, 즉 SNS 세대를 위한 그리고 SNS세대에 의한 것이다. 트와이스는 SNS에 홍보물 등을 포스팅하기보다는 일상적인 귀여운 셀카 사진들을 업로드하며 팔로워들과 소통중”이라 전했다.

빌보드는 “트와이스가 올해 세 번째 싱글 ‘라이키’로 컴백했다”며 트와이스가 직접 새 앨범을 소개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이어 ‘라이키’에 대해 “따라하기 쉽고 반복적으로 나오는 ‘me likey’로 시작되는 이번 곡은 열광적 열정적 분위기를 전할 뿐 아니라 SNS 속 판타지를 현실로 옮겨다준다”고 평했다.

퓨즈TV는 “트와이스는 경쟁이 치열한 K팝 분야에서 센세이셔널할 정도로 유행을 불러일으키며 지속적인 성공을 해왔다”고 소개한 뒤 “사랑스러운 곡인 ‘라이키’와 매혹적인 콘셉트, 멤버들의 자작곡이 담긴 이번 앨범으로 스스로를 넘어선 것 같다. 아이튠즈 앨범차트 톱 10 안에 오른 이번 앨범은 미국에서 트와이스가 거둔 가장 큰 성공이 될 듯”이라 평가했다.

‘트와이스타그램’은 공개와 함께 팝의 본고장인 미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5위는 물론 ‘라이키’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캐나다에서 11위, 또다른 팝의 본고장 영국에서 19위에 랭크되며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오늘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평창 문화올림픽 G-100 성화봉송 축하 K팝 콘서트’에 참여해 신곡 ‘라이키’ 무대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후 트와이스는 다양한 음악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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