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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2’의 제작진은 새로운 시즌을 맞아 환골탈태 대신 온고지신을 택했다. 멤버를 대폭 교체하는 대신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틀은 시즌1에서 크게 바꾸지 않는다. MC도 유세윤, 전현무, 성시경 등 3MC가 그대로 출연한다.
‘비정상회담’ 시즌2를 연출하는 김노은 JTBC PD는 20일 이데일리 스타in에 “토론을 위주로 하는 프로그램의 전체적은 틀은 바뀌지 않는다”라며 “멤버 대부분이 일반인인 만큼 첫 회부터 큰 폭의 변화를 꾀하기보다는 알려졌던 방식을 채용해 조금씩 바꿔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에 시청해온 이들도 거부감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일 비정상회담과 한국 게스트가 출연하는 방식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정상회담’은 평화와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세계각국 청년들의 토론을 담는다. 비정상적이고 재기 발랄한 세계의 젊은 시선으로 한국의 현재를 짚은 토론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