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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는 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자작곡 ’겨울 부자‘를 열창했다. 스타카토처럼 피아노 건반을 톡톡 두드리면서 노랫말 역시 음절 하나 하나 끊어 부르듯 불러 묘한 환상을 자애냈다. 무대 뒤편에서 눈 내리는 장면까지 CG로 표현돼 노래의 맛을 더욱 도드라지게 했다.
유희열은 “이번 무대는 내 뒤통수를 때리는 무대였다. 저런 음악과 저런 모습 있는지 상상도 못했다. 지금 굉장히 당황스럽다. ’겨울왕국‘ 주인공이 돼 노래 부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라고 평했다. 박진영은 “이진아는 박자 타는 방식이 매번 내 몸을 움직이게 한다. 오늘 음악은 이진아 중 특별하게 생각하는 솔 그루브 감성이 거의 없는 노래여서 흥분은 안 된다. 그럴 때는 머리로 듣게 되는데 음악적으로 놀라웠다”라고 말했다.
’K팝스타4‘는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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