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바운스' 열풍..'싸이가 밀렸다'

  • 등록 2013-04-17 오후 6:53:10

    수정 2013-04-17 오후 7:02:53

[이데일리 스타in 안준형 기자] 가왕이 월드스타를 눌렀다.

17일 가수 조용필의 신곡 ‘바운스’가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날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한 싸이의 ‘젠틀맨’은 2위로 밀렸다.

오는 23일 10년 만의 새 음반 ‘헬로’를 내는 조용필은 16일 정오에 이번 앨범의 수록곡인 ‘바운스’의 음원을 먼저 공개했다. “그대가 돌아서면 두 눈이 마주칠까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두근대 들킬까봐 겁나”라는 가사에 경쾌한 리듬이 더해져 환갑이 넘은 가수가 부른 곡이라고 믿겨지지 않는다는 평이다.

음원차트 뿐만 아니라 인터넷의 반응도 뜨거웠다.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조용필 바운스’가 하루종일 실시간 검색어 1~2위에 올랐다. 젊은 뮤지션들도 트위터를 통해 찬사를 보냈다. 샤이니 종현은 “말이필요없지요. 들어보세요. 존경해요 선생님!!”이라고 글을 남겼다. 타블로는 “조용필 선배님 신곡 최고입니다”라고 극찬했다. 2AM 조권은 “조용필 선생님. Bounce 그냥 그냥 정말 너무 멋있다. 현대음악에 뒤처지지 않는 세련된 보컬 그리고 라인들 그냥 음악만 들어도 아우라가 느껴지는. Hello 정말 기대된다”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조용필의 새 음반 전 수록곡은 23일 정오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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