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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들은 24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것으로 올해 성인이 된 나나의 학생시절 모습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나나는 사진들에서 학생들이 많이 모인 자리에서 화장을 하고 있는가 하면 굽 높은 구두에 성인 같은 옷을 입고 친구들과 포즈를 취하거나 생맥주가 가득 든 잔을 앞에 놓고 친구와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를 놓고 일부 네티즌들은 비난을 하고 있지만 `저런 게 대수인가`, `문제될 것 없다`는 네티즌도 다수다.
고교생이 생맥주집에 드나드는 것은 엄연히 법에 어긋나는 행동인 데다 특히 친구 2명과 함께 찍은 사진은 뒤에 가스통이 있고 바닥에 담뱃갑이 떨어져 있어 불량스러워 보인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진 속 상황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나나를 옹호한 네티즌도 있다.
이 네티즌은 “미성년자 신분으로 술집을 드나들었다는 건 충분히 불량스러운 과거로 인식될 수 있으니 나나가 잘못했다. 반성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특별히 불량스러운 직접적인 사진은 없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이렇게 나나라는 인물이 이슈화된다는 것은 그만큼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