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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지바 롯데 4번타자' 김태균(28)이 시청률로도 대박을 터트렸다.
김태균이 속한 지바 롯데 홈경기 중계에 나선 남성라이프스타일 채널 XTM은 19일 "18일 처음 전파를 탄 김태균의 홈경기 시청률이 1.3%나 나왔다. 또한 동시간대 남성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케이블 채널의 1%는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기준이다.
물론 이날 시청률 대박은 같은 시간 전국 4개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국 프로야구가 우천으로 취소된 효과를 본 것이기도 하다.
이날 중계는 베테랑 스포츠 캐스터인 정지원 아나운서의 진행과 마해영 조성민 해설위원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각각 투수와 타자 입장에서 상황을 설명하는 방식도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