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토토' 팬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상대로 완승 거둘 것"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18일 오후 7시에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IBK기업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2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홈팀 현대건설의 완승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24회차 게임에서 1~3 세트별 예상 승리 팀은 모두 홈팀인 현대건설의 차지로 돌아갔다.

1세트에서 현대건설은 79.03%를 획득해, 20.97%를 기록한 IBK기업은행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이어 현대건설은 2, 3세트에서도 67.68%와 76.16%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원정팀 IBK기업은행의 투표율은 각각 32.32%와 23.84%로 나타났다.

더불어 1~3세트까지의 각 세트 별 예상 점수 차이에서는 1세트(33.49%)와 3세트(31.05%)의 경우 5~6점 차가 1순위를 기록했고, 2세트에서는 3~4점차(35.59%)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리그 순위에서 격차가 큰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의 경기가 펼쳐진다. 현재 현대건설은 승점 48점(18승5패)로 리그 선두에 올라 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승점 21점(7승16패)로 리그 최하위인 6위에 머물고 있다.

양팀의 이번 시즌 맞대결 결과에서도 3승1패를 차지한 현대건설이 우세함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최근 7경기 성적도 희비가 엇갈린다.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개인 통산 5,500점 고지를 돌파한 양효진의 활약을 바탕으로 5승2패의 성적을 거뒀지만, IBK기업은행은 3승4패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현대건설이 리그 순위 및 맞대결 결과 등에서 우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규 리그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까지 확실하기 때문에 토토팬들의 기대와 같은 결과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 한 판이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24회차 게임은 오는 18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