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이희범위원장, ㈜한화 이태종 대표이사, 국방어학원 소속 외국인 장교 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300장에 대한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한 입장권은 2017년 국방어학원에서 교육을 수료 후 2018년 교육과정을 준비중인 27개국 80여명의 장교와 가족들의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식에 참석한 알사리 쯔엉(몽골군 대위. 37세)는 “동계올림픽을 직접 보게돼 너무 기대된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대한민국과 인류의 평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고, 평화를 지키는 몽고군 장교로서 한국과의 인연, 올림픽 관람 등 일생의 큰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