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비 김태희는 이달 19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1월 결혼을 목표로 본격적인 예식을 준비해왔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두 톱스타이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양가 어른 및 가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간략하게 비공개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비와 김태희는 비의 군복무 중인 2013년 1월 데이트 모습이 포착되면서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이 단둘이 또 윤계상·이하늬 커플과 더블 데이트 중인 모습이 목격됐고, 비가 김태희를 따라 천주교 세례를 받은 일이 화제가 됐으며 사귀면서 여러 차례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두 사람이 공개 열애 4년 만에 오랜 사랑의 결실을 이루게 된 만큼 이들의 결혼은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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