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박미선 "전현무가 '해투' 후임 돼 좋다. 기대된다"

  • 등록 2015-10-06 오전 7:57:14

    수정 2015-10-06 오전 7:57:14

사진=JTBC ‘비정상회담’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전현무와 박미선이 ‘해피투게더’ MC 교체 공식 발표 후 어색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에서는 박미선이 출연해 악연을 주제로 열띤 설전을 벌였다.

이날 유세윤은 어색하게 인사를 나누는 박미선과 전현무를 보며 “둘이 풀고 시작하라”고 운을 뗐다.

박미선은 “여기 나온다고 얘기하고 나서 기사가 나왔다. (출연이) 쉽지 않았다”고 말하자 전현무는 “조심스럽게 휴가 간다고 얘기할까 싶었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에 박미선은 “오는 사람이 있으면 가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전현무가) 잘할 거 같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현무 씨가 제자리에 들어와서 저는 좋다.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내 입장에서는 너무 훌륭한 선배님의 뒤에 들어가서 사실 되게 부담된다“고 고백하자 박미선은 ”그럴 거다. 아마“라고 받아쳐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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