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 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1일 펼쳐지는 2010시즌 프로야구 3경기 (두산-롯데, 한화-SK, 삼성-LG전)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5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1경기 두산-롯데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54.54%가 롯데가 두산을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31.21%는 홈팀 두산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4.25%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두산 4~5점-롯데 6~7점으로 롯데 우세가 10.96%로 가장 많았고, 두산 2~3점-롯데 8~9점 롯데 우세(9.81%), 두산 4~5점-롯데 8~9점으로 역시 롯데 우세(7.31%)가 뒤를 이었다.
2경기 한화-SK전은 52.54%가 원정팀 SK의 우세를 전망했고 29.77%는 홈팀 한화의 승리를 예상했다. 나머지 17.69%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 대에서는 한화 2~3점-SK 6~7점 SK 승리가 11.66%로 1순위를 차지했고, 한화 2~3점-SK 2~3점으로 접전(11.62%), 한화 2~3점-SK 4~5점 SK 승리(6.57%) 순이었다.
3경기 삼성-LG전은 참가자의 45.71%가 원정팀 LG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홈팀 삼성의 승리에 43.18%, 같은 점수대에 11.11%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삼성 6~7점-LG 8~9점으로 LG 우세(10.84%)가 최다를 차지했고, 삼성 4~5점-LG 6~7점으로 LG 승리(8.70%), 삼성 8~9점-LG 4~5점으로 삼성 우세(7.27%)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야구팬들은 토요일 열리는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롯데, SK, LG 의 우세를 전망했다” 며 “플레이오프 진출 팀의 윤곽이 거의 드러났지만 팀의 승리 못지않게 중요한 개인 타이틀도 선수들에게 있어선 쉽사리 놓을 수 없는 부분이기에 마지막까지 당일 선발투수를 비롯해 이전 경기 득•실점, 상대전적, 팀 타율 등 상대 전력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56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1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