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구성환, 선한 영향력…광복절 맞아 의미있는 기부

  • 등록 2024-08-17 오후 6:06:43

    수정 2024-08-17 오후 6:06:4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구성환이 광복절을 맞아 십자성 마을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구성환이 지난 16일 올해로 79주년을 맞이한 광복절을 기념하여 국가유공자 용사촌 십자성마을회에 방문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기부를 진행했다. 남다른 의미가 있는 일이기에 선뜻 동참했다”라고 밝혔다.

십자성 마을은 베트남 참전용사들과 그들의 가족을 위해 1974년 강동구 천호동에 조성된 국가유공자촌이다. 최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구성환의 아버지가 베트남 참전 용사임이 알려지며 화제 된 바 있다.

구성환은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 앞서 십자성마을회관에 먼저 방문하여 참전용사 어르신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의미를 되새겼다. 이후 국가유공자 지원금 일천만 원 그리고 삼계탕 100마리를 기부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십자성 마을에 남다른 애정과 의미를 갖고 있는 구성환은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너무 기쁘다”며 “무더운 여름 조금이라도 도움 되었으면 좋겠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전달식에 함께한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관계자는 “구성환 배우의 아버지께서도 베트남전에 참전하신 애국선열이셔서 더욱 뜻깊고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잊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최근 대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구성환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다우렌의 결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엔 강동구 홍보대사로 발탁돼 지역 발전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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