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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편먹고 공치리5 승부사들’은 매 시즌 레전드급 대결을 펼치는 대한민국 최장수 골프 예능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양세찬의 합류해 방송 전부터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매 경기 끈기와 열정을 보여주고, ‘시즌5 통산 최저 타수’로 예선전 1위를 기록한 TEAM ‘돼양’ 강호동과 양세찬. 강하고 경쾌하게 필드 위를 지배하다가 변수가 많이 생길 법한 홀에선 유연한 모습으로 승부를 펼쳐 위기를 모면, 멘털 스포츠 골프의 재미를 여과 없이 뽐내고 있다. 특히 TEAM ‘용용’과 벌인 4강전 경기에선 해저드, 벙커, 바람 등 위기 상황에서도 동물적 감각을 총 동원해 5타차를 유지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그런가 하면, 시즌4에서 견고한 플레이로 반전 매력을 보여준 양세찬은 좀 더 날카로워진 실력으로 돌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끝까지 볼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앞바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티샷으로 가뿐히 온그린까지 이어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또, 본인만의 시뮬레이션으로 ‘멘털’ 케어와 바람 체크를 위해 ‘비눗방울’ 등 신박한 아이템으로 분위기 메이커까지. 유쾌함과 진지함이 공존하는 양세찬의 에너지 덕분에 TEAM ‘돼양’은 찰떡 호흡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한편, 강호동과 양세찬의 골프 실력을 엿볼 수 있는 SBS ‘편먹고 공치리5 승부사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