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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측 관계자는 4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강수지 씨의 부친이 지난 1일 새벽 지병으로 인해 향년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강수지는 남편인 개그맨 김국진과 장례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에 있는 형제들의 귀국을 기다리느라 빈소 마련이 늦어졌다. 모친은 2018년 먼저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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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그는 “아빠가 천국으로 떠나셨다. 그동안 내 아빠와 함께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아빠는 저에게 ‘수지! 왜 울어 울지 말고 밥 잘 먹고 아빤 정말 괜찮아 고맙다 수지’라고 말한다”는 글을 덧붙여 팬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고인의 빈소는 5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발인 예정일은 오는 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