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지난 5월 안전상의 이유로 야구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전세계 야구팬들을 위해 ‘Stay Strong’(힘내자)을 비롯, 여러 메시지를 외야석과 선수단 장비에 담은 바 있다.
해당 메시지는 해외 중계 등을 통해 소개됐고, 이를 접한 일본 오릭스 버팔로스에선 최근 구장 내 전광판을 통해 ‘감사합니다. Baseball is Strong(야구는 강합니다)’란 메시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선수단은 해당 기간 3개 리그(미국, 일본, 대만) 응원팀을 선정해 이벤트용 모자에 특별 패치를 부착한다. 이대호는 해외 진출 시 몸 담았던 구단인 시애틀 매리너스, 소프트뱅크 호크스, 오릭스 버팔로스를, 송승준 선수는 보스턴 레드삭스 패치를 부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