켑카 3연패냐, 우즈 16번째 메이저 우승이냐..숫자로 본 US오픈

  • 등록 2019-06-11 오후 3:05:07

    수정 2019-06-11 오후 3:15:27

US오픈이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링크스의 7번홀에 세워진 홀 가이드.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남자 골프의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US오픈은 124년의 역사만큼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13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링크스(파71)에서 개막하는 제110회 US오픈을 숫자로 돌아봤다.

3=브룩스 켑카(미국)는 US오픈에서 사상 두 번째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US오픈 역사상 3년 연속 우승한 선수는 윌리 앨더슨(스코틀랜드0가 유일하다. 엔더슨은 1903년, 1904년, 105년까지 US오픈 우승트로피를 가져갔다. 114년 전의 일이다.

4=US오픈 최다승 기록은 4승이다. 윌리 앤더슨(1901, 1903, 1904, 1905), 보비 존스(1923, 1926, 1929, 1930), 벤 호건(1948, 1950, 1951, 1953), 잭 니클라우스(1962, 1967, 1972, 1980)가 4승씩을 거뒀다. 타이거 우즈는 3번(2000, 20002, 2008) 우승했다.

5=US오픈 우승자에게는 5년 동안 마스터스, PGA 챔피언십, 디오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과 5년 동안의 PGA 투어 풀시드가 주어진다.

6=페블비치 링크스에서 US오픈이 열리는 건 올해가 6번째다. 1972년 처음 열려 이후 1982년, 1992년까지 10년마다 한 번씩 열렸고, 그 뒤 8년 만인 2000년을 시작으로 다시 10년마다(2010, 2020년) 한 번씩 개최되고 있다. 다음 페블비치에서 US오픈이 열리는 해는 2027년이다.

10=US오픈 우승자에게는 10년 동안 대회 출전권을 준다.

16=4월 마스터스에서 개인 통산 메이저 대회 15승을 달성한 타이거 우즈는 16승에 도전한다.

109=7번 홀의 길이는 109야드로 가장 짧다.

46=US오픈의 TV 중계 예정시간은 총 46시간이다. 폭스(FOX)와 폭스스포츠가 나눠 중계한다.

119=올해 US오픈은 119회다. 1895년 처음 시작한 US오픈은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했던 1917년과 1918년 그리고 2차 세계 대전으로 1942년과 1945년에만 열리지 않았다.

156=US오픈에 출전하는 선수는 모두 156명이다. 이 가운데 공동 포함 상위 60위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300=2017년 US오픈이 열린 오크몬트 컨트리클럽 8번홀은 총 길이는 300야드로 역대 가장 긴 파3 홀이었다.

1250=올해 US오픈 총상금은 125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50만 달러 늘었다. 지난해 우승상금은 216만 달러였다.

7075=페블비치 링크스의 코스 길이는 7075야드로 시작한다. 기준타수는 전반 35, 후반 36으로 파71로 세팅됐다. US오픈 역사상 가장 길었던 코스는 2017년 에린힐스에서 열린 1라운드로 7845야드였다.

9125=올해 US오픈 예선에 참가한 선수는 총 9125명이다. 역대 최다는 2014년 1만127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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