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미스터 선샤인’ 하차…김민정 물망

  • 등록 2018-02-12 오후 4:47:43

    수정 2018-02-12 오후 4:47:43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사랑이 ‘미스터 션샤인’에서 하차한다. 해당 역할엔 김민정이 물망에 올랐다.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측은 12일 “김사랑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를 결정했다”며 “후임은 미정이다. 이달 중 촬영을 시작하는 만큼 후임 배우를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임으로 김민정이 거론되고 있다. 김민정의 소속사 크다 컴퍼니는 “제작진과 내일(13일) 출연 협의 차 미팅을 가진다”며 “현재 김민정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1900년대를 배경으로 의병들의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등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했다. 올 6~7월께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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