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자, 김창렬이 출연한 런치백의 ‘치킨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쪄요’ 뮤직비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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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김창렬이 국민 배우 김혜자와 함께 ‘푸드송’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김창렬은 인디 뮤지션 런치백의 신곡 ‘치킨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쪄요’ 뮤직비디오에 김혜자와 동반 출연해 중독성 강한 댄스를 선보였다. 일명 ‘치킨 댄스’라는 듀엣 댄스다.
치킨 댄스는 아이유, 카라, 브라운 아이드 걸스 등의 안무를 만든 배완희 안무가의 작품이다. 촬영 현장에서 김창렬은 힙합 그룹 DJ DOC의 멤버답게 녹슬지 않은 댄스 감각을 선보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런치백은 네이버 뮤지션 리그를 통해 발굴된 신예 인디 뮤지션이다. 이들이 작사, 작곡한 ‘치킨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쪄요’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주최한 창작시 공모전 ‘배민 신춘문예’의 대상 수상 작품을 오마주한 곡이다. 이미 SNS에서 유명세를 탔다. 재치 있는 가사와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를 갖춘 곡으로 윤종신의 ‘팥빙수’, 박명수의 ‘냉면’ 같은 여름 푸드송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김창렬, 김혜자의 특급 지원으로 완성된 ‘치킨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쪄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0일 낮 12시 각 음원 사이트에서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