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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체증이 심하기로 유명한 서울 올림픽대로도 토요일 임에도 26일 오후 8시 차량 이동은 원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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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1시에는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에 대다수의 시민은 한국팀의 경기를 보려고 일찍 귀가 하거나 지인들과 함께 경기를 볼 수 있는 특정 장소로 경기 몇 시간 전부터 이동해 도로 및 거리가 한산한 상황이다.
반면 거리 응원의 메카인 서울 시청 앞 광장과 강남 영동대로 등은 비가 내리고 있음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대조를 이뤘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는 태극전사를 응원하기 위해 4만여 명, 강남 영동대로는 3만5000여 명의 시민이 몰려 현장은 경기 전부터 붉은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