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유리는 11일 진행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제작발표회에서 “이른 복귀다. 몸과 마음의 준비가 안 된 상태라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프로그램이 너무 제 마음에 쏙 들었다”며 “PD님과 작가님들이 너무 선한 분들이라 ‘선한 분들과 함께 착한 프로그램을 만들고싶다’는 욕심이 생겨 급 다이어트를 하고 이 자리에 나왔다”고 의욕적인 태도를 보였다.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한 성유리는 지난 1월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출산 후 반년 만의 활동 복귀작이다. 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 종영 이후 3년 반 만에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내 그는 “자신감을 갖고 촬영에 임했는데 연애에는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많다는 걸 느꼈다”면서 “아직 멀었다는 생각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이날 오후 8시30분에 첫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