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주아름이 JTBC ‘우아한 친구들’에 송윤아의 20대 대학 시절을 연기하며 ‘잘 자란 아역배우’로 꼽히고 있다.
| ‘우아한 친구들’(사진=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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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름은 데뷔 23년차 배우다.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1999년 드라마 ‘누나의 거울’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대장금’, ‘크로싱’, ‘그림자 살인’, ‘백야행’, ‘추노’, ‘거상 김만덕’, ‘신들의 만찬’, ‘못난이 송편’, ‘2014 감격시대’, ‘미세스 캅’, ‘우리집 꿀단지’, ‘스파크’, ‘마이 로맨틱 썸 레시피’ 등의 작품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우아한 친구들’에서 주아름은 지적이고 우아한 미모를 갖췄지만 누구보다 사랑을 갈구하는 외로운 남정해 역을 맡아 송윤아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주아름이 쌓아온 내공은 현 드라마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한편 주아름은 내년 2월 베를린 영화제에 출품과 2021년 개봉 하는 영화 ‘동백’ (감독 신준영/극본 윤광희)에 캐스팅 되었다. 주아름의 앞날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