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중계방송, "시청률 관건은 진행자·해설자"

  • 등록 2009-03-25 오후 10:43:36

    수정 2009-03-25 오후 10:43:36

▲ WBC 한국대표팀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계방송과 관련,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지상파 TV를 통해 경기를 접했으며(86%) 채널 선택 기준은 진행자 및 해설자에 대한 선호도(54%)라고 답했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KBS MBC SBS 등 지상파TV와 케이블TV Xports를 통해 방송된 'WBC 2라운드 중계방송' 시청행태에 대해 MBC 편성국 홍보시청자부가 10대~40대 이상 남녀 6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조사기간 : 3월 20일~24일)에 따르면 총 652명(93%)이 '중계방송을 1회 이상 시청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전혀 시청하지 않았다’는 46명(7%)에 불과해 이번 WBC 중계방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1회이상 시청했다'고 응답한 652명을 대상으로 시청한 매체를 묻는 질문에는 '지상파 TV(KBS MBC, SBS)'라는 응답이 8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라디오 중계'(5%)'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Xports)'(4%) '인터넷'(3%) '위성 DMB'(2%)가 각각 한자리수 대 분포를 보였다.

또, 가장 선호하는 방송사로는 MBC(528명, 81%)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SBS(47명, 7%) KBS(38명, 6%) Xports(25명, 4%)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MBC 중계를 선호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347명(54%)이 ‘진행자 및 해설자에 대한 선호도’라고 응답했다. 이어 '방송사에 대한 선호도’(119명, 19%)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치밀한 경기분석(75명, 11%) '생동감 넘치는 화면구성' (73명, 11%) 등이 꼽혔다.

한편, 시청한 장소에 대한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55%가 '집'이라고 답했으며 '학교나 회사'가 35%로 그 뒤를 이었고 '공공장소에 마련된 TV'(6%)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을 타고 이동하면서' (2%) 등의 답변도 있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백종원 "워따, 대박이네"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