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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되는 JTBC ‘뮤직 유니버스 K-909’ 11회는 레전드 아이돌 신화의 첫 유닛팀 신화 WDJ가 출연해 ‘플래시(Flash)’와 ‘게스트(Guest)’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데뷔 24년 만에 첫 유닛 앨범을 발매한 신화 WDJ 이민우, 김동완, 전진. 세 사람은 “우리는 반쪽 신화입니다”라는 재치 있는 인사말과 함께 MC 보아와 허심탄회한 음악 토크를 나눈다.
김동완은 유닛을 결성한 이유에 대해 “팬 분들이 완전체를 기다려주셨지만 같은 소속사에 있는 사람들끼리 작게라도 시작해보자 했다. 포문을 열자는 의미에서 시작했다”라고 설명한다.
신화 WDJ의 특별한 꿈도 공개된다. 24년 동안 많은 기록을 써 내려온 신화이지만 가수로서 이루고 싶은 바람을 털어놓으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고. 데뷔 23년이 된 보아 역시 깊게 공감하며, K-POP 전설들의 훈훈한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넥스트 제너레이션’ 무대에서는 서도밴드가 레드벨벳 슬기의 ‘투애니에잇 리즌스(28 Reasons)’를 재해석한다. 재재와 엔믹스 해원이 진행하는 ‘글로벌 차트 포럼’은 걸그룹 대란의 역사를 짚는다.
‘뮤직 유니버스 K-909’ 11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