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6회 분은 ‘우연이 선물한 행복’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고지용, 고승재 ‘고고부자’가 함께 떠난 ‘랜덤 버스 여행’에서 승재가 유창한 영어 실력과 특급 친화력으로 버스 안 삼촌, 이모들의 쏟아지는 찬사를 받는 장면이 담겼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지용과 승재가 버스를 타고 떠나는 랜덤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펼쳐졌다. 마냥 즐거운 듯 자리에 앉아 특유의 ‘베베 웃음’을 지어내던 승재는 “여행지만 아니라, 자리도 랜덤”이라는 인솔자의 말이 떨어지자 “아자!”라고 외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지어내던 승재의 옆자리에 친절한 외국인 삼촌이 모습을 드러낸 것. 하지만 이때 새로운 여행에 행복감을 드러내는 승재와 달리, 지용은 승재 옆 좌석에 쓸쓸히 홀로 앉아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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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지용의 흐뭇한 미소와 함께 승재는 ‘글로벌 둥이’ 면모를 계속 빛냈다. 외국인 삼촌에게 자신의 ‘최애템’인 공룡 스티커를 건네며 “다이노소어”라고 뿌듯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을 건넸던 것.
더욱이 국경초월, 상상초월 승재의 영어 실력에 버스안 삼촌, 이모들조차 술렁이기 시작했다. 신기해하는 사람들의 반응에 아빠 지용은 “승재가 말이 많아요”라고 답하면서도 흐뭇함을 드러냈던 터. 이어 외국인 삼촌이 “영어로 동물 이름까지 다 알던데?”라고 말하는가 하면, 또 다른 삼촌은 “4살 밖에 안됐는데”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마지막으로 승재를 향해 엄지를 치켜드는 아빠 지용과 그런 아빠 지용에게 해맑은 웃음을 지어보이는 승재의 모습이 담기면서 ‘러블리 고고부자’의 ‘랜덤 여행’에서는 또 어떤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담길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승재의 ‘글로벌 둥이’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196회는 20일(오늘)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