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유가 고현정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영유는 최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 야외촬영장에서 ‘폭풍 오열’ 신 촬영을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 “처음엔 마 선생님(고현정 분)을 무서워했지만 진짜 연기를 배웠고 평생 존경할 거다”고 밝혔다.
이영유가 고현정에 대한 감사함을 전한 이유는 이날 힘든 촬영 속에서 감정을 끌어낼 수 있도록 40분간 자신을 믿고 지켜봐줬기 때문이다. 이날 전체적으로 우는 신이 많았던 이영유는 촬영 막바지 극중 마선생과의 격돌 장면에서 더 이상 눈물이 나오지 않아 고생했다. 이때 고현정은 “넌 배우의 눈빛을 가졌다. 넌 할 수 있다”는 말로 이영유를 다독였고 끝까지 그와 눈을 맞추며 눈물을 흘렸다는 전언이다.
▶ 관련기사 ◀ ☞ 웃음 넘치는 '여왕의 교실' 촬영현장 비하인드컷 공개 ☞ '여왕의 교실' 엔딩에 '샤이니와 아이들'이 뜬다 ☞ '여왕의교실' 고현정과 어깨 나란히 '아역배우 만세' ☞ '소녀시대' 써니, '여왕의 교실' OST 참여 ☞ '여왕의 교실' 고현정, '전광석화' 호신술 연기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