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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이 결혼을 앞두고 이데일리 스타in과 단독 인터뷰를 통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소유진은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돼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며 “내년 1월 결혼식을 앞두고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백종원 대표는 1966년 9월4일 생으로 현재 프랜차이즈 업체인 더본코리아의 대표를 맡고 있고, ‘백종원원조쌈밥집’에 이어 현대식 포장마차인 ‘한신포차’를 90년대에 히트시킨 데 이어 ‘7분 김치찌개’(7분 동안 기다리도록 타이머를 설치)로 유명한 ‘새마을식당’과 ’본가’ ‘해물떡찜’ ‘홍콩반점’ 등이 잇따라 성공시킨 서민 브랜드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소유진은 지난 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소개팅’처럼 첫 만남을 가졌다. 백종원 대표와 오래 인연을 쌓은 배우 심혜진이 “식당을 하는 친구가 한 명 있는데, 한번 만나보라”는 말을 듣고 자연스럽게 식사를 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소유진은 첫 만남에서 애초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게스트로 염두에 뒀었던 백종원 대표라는 걸 알게 됐고, 백 대표 역시 TV 등 매체를 통해 지켜본 소유진에게 마음을 빼앗겨 금세 사랑의 싹을 틔웠다.
소유진은 “당분간 집안 일에 신경을 쓰겠지만 배우의 일은 계속하라고 권해 은퇴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내년 1월19일 결혼식을 갖고 서울 반포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식장과 정확한 시간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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