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수술’ 김하성, 복귀까지 6개월 전망... “내년 4~5월 목표”

12일 오른쪽 어깨 관절순 봉합 수술
올겨울 FA 시장 뛰어들 것으로 전망
"회복 여부에 따라 가치 달라질 것"
  • 등록 2024-10-13 오후 4:10:59

    수정 2024-10-13 오후 4:10:59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어깨 수술을 받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25년 4~5월 복귀를 목표로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은 13일(한국시간) 김하성이 내년 4월 중순이나 5월에 경기 출전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지난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1루 베이스로 슬라이딩하다가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재활을 통한 복귀를 노렸으나 여의치 않자 수술을 결정했다. 샌디에이고에 따르면 김하성은 전날 찢어진 관절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김하성의 수술은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집도했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류현진(한화이글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의 수술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하성은 올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2021년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약 527억 원)에 계약했다. 2025시즌 800만 달러(약 108억 원)는 받는 상호 연장 옵션이 있으나 행사하지 않으리라고 예상된다.

결국 MLB 구단들이 수술 후 김하성의 어깨를 어떻게 평가하느냐가 관건이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시즌 첫 한두 달 내에 김하성이 완전히 회복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 부상은 계약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대의 상황이 펼쳐지면 “김하성의 시장 가치는 단기 계약을 고려해야 할 정도로 떨어질 수 있다”라며 “스콧 보라스 소속 몇몇 선수는 재활 중일 때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된 2년 계약을 했었다”라고 돌아봤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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