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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31회에서는 고등학교 2학년에 엄마가 된 ‘고딩엄마’ 최보현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날 재연드라마에서 최보현은 “어린 시절 심한 교통사고를 겪었고, 몇 년 후 부모님이 이혼하며 아버지와 살게 됐다”는 사연을 전한다. 이후로 최보현은 “강압적인 아버지를 견디기 어려워 초등학교 시절부터 연락을 주고받던 SNS 친구와 대화하며 마음을 달래다, 경기도와 전라북도 익산을 잇는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힌다.
그러나 최보현은 “주말마다 나를 만나기 익산으로 내려오던 남자친구가 부모님의 폭력을 견디지 못해 집을 나와, 우리 동네에서 노숙을 시작했다”고 말한다. 이후로 남자친구는 최보현에게 용돈을 받으며 노숙 생활을 이어나갔고 최보현은 “남자친구가 안쓰러워 새벽에 종종 우리 집에서 몰래 재워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영화 ‘기생충’ 속 한 장면 같다”고 반응했다.
한편 이날의 게스트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환이 출연한다. 김환은 “일곱 살 딸이 ‘고딩엄마’가 된다면?”이라는 공식 질문에 “질문 자체만으로도 ‘멘붕’이고, 생각할수록 눈물이 난다”며, “며칠 동안 고민한 결과, 아이가 책임지게끔 옆에서 지켜봐 줘야 되지 않을까”라는 신중한 의견과 함께 이날의 사연에 현실적인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고딩엄마 최보현과 김환이 출연하는 MBN ‘고딩엄빠4’ 31회는 28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