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체육진흥투표권사업(스포츠토토)가 매출총량을 준수하기 위해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일시 발매 휴식에 들어간다.
발매는 내달 16일 오후 2시부터 재개될 예정이지만, 발매휴식 기간 동안 환급을 비롯해 환불과 고객센터 등의 업무는 모두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발매 휴식은 고향을 찾아가는 등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아지는 추석 연휴의 상황을 고려해 결정됐다. 이 기간을 통해 판매점주들 또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발매 휴식을 통해 케이토토에서는 사행산업의 과도한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적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에서 시행 중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건전화 정책 ‘사행산업 매출총량제한제도’를 준수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발매휴식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체육진흥투표권 합법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