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영미” ‘팀 킴’ 컬링 김영미 결혼…“아름다운 신부”

(사진=김은정 선수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컬링 열풍을 몰고 온 ‘팀 킴’ 김영미 선수가 지난달 30일 결혼식을 올렸다.

‘팀 킴’의 주장 ‘안경 선배’ 김은정은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영미 시집가던 날”이라며 김영미의 결혼식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김은정은 “세상 아름다운 신부. 결혼해보니 별거 아니네 했는데 막상 가서는 눈물 줄줄“이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은정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영미 옆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김영미는 만삭인 김은정의 배를 만지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김영미는 지난해 7월 결혼한 김은정에 이어 두 번째로 결혼식을 올렸다. 김은정은 작년 대구 지역 스케이트 코치와 5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고, 현재 임신 8개월 차로 6월 출산 예정이다.

(사진=김은정 선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