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NCT 127 "'체리 밤' 보는 음악의 선두주자 자신감"

  • 등록 2017-06-14 오후 1:56:25

    수정 2017-06-14 오후 1:56:25

NCT 127(사진=방인권)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보는 음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룹 NCT 127이 신곡 ‘체리 밤’(Cherry Bomb)에 대해 이 같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NCT 127은 14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요즘 아이돌 그룹들은 퍼포먼스를 앞세운 보는 음악을 많이 한다”며 이번 활동으로 그런 아이돌 그룹들 중에서 선두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멤버들은 “‘체리 밤’은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매력의 곡”이라며 “초반부에 비트가 강하게 들어간다. 처음 들었을 때 우리도 ‘우와 비트’라고 감탄했다”고 말했다.

NCT 127은 이날 오후 6시 세번째 미니앨범 ‘NCT #127 체리 밤’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타이틀곡 ‘체리 밤’과 ‘0마일’, ‘러닝 투 유’, ‘위플래시’, ‘서머 127’ 등 총 7트랙이 수록된 앨범이다. ‘체리 밤’은 힙합&어반 장르의 곡이다. 켄드릭 라마와 리아나, 닥터 드레 등 세계적인 가수들과 함께 작업한 미국 유명 힙합 프로듀서 뎀 조인트와 감각적인 어반 R&B 곡들을 선보여온 실력파 작곡가 디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됐다.

NCT 127은 지난해 7월 ‘NCT #127’로 데뷔했으며 2016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와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제5회 인위에V차트 어워즈 등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싹쓸이해 7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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