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피커스(PICKUS)가 데뷔 임박을 알렸다.
18일 TNK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피커스 멤버 6명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데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피커스는 지난해 방송한 MBC M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팬픽’(FAN PICK) 데뷔조다. 코타로(일본), 유현승(한국), 리키(중국·홍콩), 유라(일본), 박민근(한국), 남손(베트남) 등 6명으로 이뤄졌다.
멤버 중 박민근은 M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출신이기도 하다. 리키는 중국 망고TV 예능 프로그램 ‘나는대미인’에 출연해 인기를 끈 바 있으며, 유현승은 티빙 예능 ‘댄서스’(DNAcers) 출연 당시 댄서 하리무와의 협업 무대로 주목받았다.
피커스는 상반기 중 데뷔 예정이다. 팀명은 ‘픽’(PICK)과 ‘어스’(US)를 합쳐 만든 것으로 ‘팬이 직접 만들어가는 아이돌’이라는 뜻을 담았다. ‘어스’에는 ‘유나이티드 소울’(United Soul)이라는 의미를 더해 ‘팬들과 하나의 마음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녹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