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호 서원밸리CC 대표이사(왼쪽)와 부탄의 국민가수 우겐이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출연 협약식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원밸리 컨트리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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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은 부탄의 국민가수로 불리는 우겐(UGYEN)과 어린이 3명을 5월 열리는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에 초청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선과 나눔 실천을 목적으로 시작한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매년 5월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20주년 개최를 맞아 부탄의 국민가수 우겐과 한국 방문을 희망하는 어린이 3명을 초대하기로 했다.
29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겐과 이석호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겐은 부탄을 대표하는 국민가수로 ‘부탄의 조용필’로 불린다. 가수는 물론 영화배우와 감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가수로는 200곳 이상을 발표했고, 말레이시아와 발리, 인도, 두바이, 오스트리아 등에서 공연했다.
우겐은 “한국에서 자선과 나눔을 대표하는 콘서트에 출연하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스럽다”라며 “오랜 전통의 콘서트 무대를 통해 부탄과 한국이 더 가까워지고 상호 좋은 나눔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측은 “이번 한국과 부탄의 문화 교류를 시작으로 자선과 나눔을 위한 물적, 문화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원밸리 컨트리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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