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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마이웨이’ 녹화에서 곽진영은 당시를 떠올리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동기들의 부러움을 샀지만, 당시 (사람들이) 저를 알아보는 것이 너무 불편했었다”며 “다들 ‘종말이, 종말이’ (라고 부르니) 그땐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라고 털어놨다.
이후 곽진영은 배우 생활을 접은 뒤 김치 사업에 뛰어들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2011년 본인과 뗄 수 없는 ‘종말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김치 사업을 시작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곽진영의 ‘여수 살이’도 공개된다. 그는 지난해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 여수에 자리 잡았다.
곽진영은 “사람한테 상처를 받으며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가족이 있고 고향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여수에 내려오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낭만과 감성의 도시 여수에서 곽진영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썸남도 공개한다. 두 사람의 영화 같은 첫 만남부터 현재진행형인 달달한 썸까지 곽진영의 핑크빛 썸도 확인할 수 있다.
김치 CEO로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사는 곽진영의 이야기는 7일 오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