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팀 키움의 승리 예상은 31.98%로 나타났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4.70%를 기록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kt(6~7점)-키움(4~5점)이 7.03%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kt(4~5점)-키움(2~3점)과 kt(6~7점)-키움(2~3점)이 각각 6.13%와 6.12%로 그 뒤를 이었다.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2019 KBO리그에서 kt와 키움이 만난다. 키움은 현재 리그 3위(69승48패)에 올라있다. 가을 야구 진출이 확정적인 키움과 달리 6위(56승1무58패) kt는 정확히 5할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5위 NC를 올라서야 희망이 생긴다.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키움은 최근 2연패를 기록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팀 내 불안요소들이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박동원의 논란이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요키시의 경기력 저하도 팀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반기 20경기에 선발로 나와 8승5패를 기록한 요키시는 후반기 1승2패라는 좋지 못한 성적을 거뒀다. 요키시는 LG전 승리 이후 두산, 한화전에서 내리 패배를 경험했다. 그 중 11일 두산전에서는 2이닝 8피안타 8실점(5자책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반대로 kt는 1경기차인 NC의 벽을 넘어야 하지만 분위기는 좋다. 8월 초 부진했던 kt는 14일 롯데전부터 18일 KIA전까지 4승을 거둬 반등하고 있다. 이대은을 주축으로 주권, 김재윤의 든든한 불펜진을 구성한 kt는 특유의 지키는 야구를 토대로 연승을 이어나가고 있다.
LG-KIA(1경기)전에서는 KIA의 승리 예상이 50.13%를 차지했고, LG의 승리 예상은 35.55%를 기록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4.32%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LG(2~3점)-KIA(4~5점)이 7.02%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SK-롯데(2경기)전에서는 롯데 승리 예상(65.35%), SK 승리 예상(23.13%)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1.52%) 순이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SK(2~3점)-롯데(6~7점)이 8.15%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87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오는 21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