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연 검색하니 이시언...'나 혼자 산다' 하차 위기, 본명으로 넘겨

  • 등록 2018-01-06 오후 1:55:54

    수정 2018-01-06 오후 1:55:54

MBC ‘나 혼자 산다’ 이시언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이시언이 본명 ‘이보연’ 덕을 톡톡히 봤다.

5일 밤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MBC 연예대상 시상식 후 모인 멤버들의 모습이 전해졌다.

대상을 받은 전현무는 수상에 대해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이 마지막 방송인 분이 계신다”며 이시언을 지목했다.

이시언은 지난해 10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현무 형 대상 받는 날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시언은 “지난 한 해 정말 소중했고 좋았다. 현무 형이 대상을 받았으니까 유종의 미를 거둔 거라고 생각한다”며 “다음 주부터는 일반인 이보면으로 다시 출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뷰를 할 당시만해도 (MBC 파업으로 방송 프로그램이) 쉴 때 였다”며 “언제까지 쉬게 될지도 모르는데, (전현무가) 상을 받을 줄 생각도 못 했다”고 해명했다.

모델 한혜진은 그런 그에게 “이름이 두 개라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방송 후 각종 포털사이트 상위권에 ‘이시언’과 ‘이보연’이 오르내렸다. ‘이보연’이라고 검색해도 ‘이시언’이 나왔다.

이보연의 예명 이시언은 곽경택 영화감독으로 인해 얻게 됐다.

과거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이시언은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데뷔했을 당시 이보연이라는 본명 때문에 여배우가 캐스팅됐다고 보도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당시 곽 감독은 직접 작명소에서 ‘이시언’이라는 이름을 지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