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정체는? 소설가 텐 '박서준 경악'

  • 등록 2015-11-05 오전 10:19:05

    수정 2015-11-05 오전 10:36:22

최시원.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녀는 예뻤다’가 베일에 가려져 있던 소설가 텐과 진성그룹 회장 아들의 정체가 밝혀지며 쫄깃한 전개를 이어나갔다.

4일(수)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 ‘그녀는 예뻤다’ 14회에서는 ‘모스트’ 코리아 20주년 특집호를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편집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메인 인물 인터뷰 없이 특집호를 완성한 후, 혜진(황정음)은 지쳐 잠든 성준(박서준)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모두가 궁금해 했던 진성그룹 회장 아들은 편집팀 기자 풍호(안세하)였고, 세계적인 인기 소설가 텐은 신혁(최시원)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반전 속에 14회가 마무리됐다. 이후 모스트의 폐간을 막고, 혜진에게 약속했던 성준의 프러포즈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는 종영까지 2회를 남기고 특급 반전을 선사한 14회는 시청률 17.4%(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5주간 굳건히 지켰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오늘(5일) 밤 10시에 1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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