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리(사진=율리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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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슈퍼마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유리. 그가 새로운 패션 콘셉트에 도전한 모습이 화보로 공개됐다.
이유리는 그동안 출연작마다 직접 캐릭터 스타일링에 나서며 20~40대 여성으로부터 ‘오피스룩’에 대한 열광적인 지지를 끌어냈다. 그동안의 스타일과 달리 최근 ‘꽃꼬즌미스김’과 협업을 시작한 이유리는 한층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콘셉트도 시도하고 있다.
1,2회가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 미니시리즈 ‘슈퍼대디 열’에서 잘 나가는 외과의사이자 딸 밖에 모르는 엄마의 상반된 모습을 다양한 패션으로도 표현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 속에서 이유리는 형형색색의 조화를 이룬 화려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다. 귀여운 소녀의 모습부터 앳된 외모 사이에서 엿보이는 성숙한 매력까지 느껴진다.
| 이유리(사진=율리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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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은 이유리의 원맨쇼였다는 호평 속에 첫 주 방송을 마쳤다. ‘슈퍼대디 열’은 한 때는 화목한 가정을 꿈꿨지만 첫사랑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가 된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과 그 앞에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한열의 첫사랑 싱글맘 닥터 차미래, 그리고 그저 아빠가 갖고 싶은 미운 아홉살 ‘사랑이’의 ‘강제일촌 만들기’를 그린 이야기다.
이유리는 극중 차미래 역으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담낭암 말기라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진 미래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여자의 비통함을 오열로 발산했다. 이내 하나뿐인 딸 차사랑(이레 분)에게 아빠를 만들어주겠다는 일념으로 앞만 보고 달려가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향후 옛 애인인 이동건과 결혼에 성공, 그가 바라는 ‘아빠 만들기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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