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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원은 오는 12월22일 서울 논현동에 있는 모 웨딩홀에서 예비신랑 김사무엘 씨와 화촉을 밝힌다고 14일 밝혔다.
임예원 측에 따르면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 출신인 김씨는 미국 육군 대위로 임관한 엘리트다. 또한 배우 뺨치는 외모와 모델 같은 몸매를 지녀 주위에서 `엄친아`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임예원의 더 많은 웨딩 사진은 웨딩잡지 `더 웨딩` 12월호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임예원은 드라마 `순결한 당신`과 영화 `황해`에서 열연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개국을 앞둔 JTBC 새 아침 드라마의 주인공을 맡아 촬영 중이다.
그는 지난 1월 아버지인 배우 임동진과 함께 KBS 2TV `여유만만`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임동진은 2000년 5월 갑상선 암 수술을 받았고 이듬해 뇌경색으로 쓰러진 사실을 털어놓으며 현재 목사로 지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