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제대로 美쳤다… 독기 품고 '크레이지' 컴백 [종합]

미니 4집 '크레이지' 쇼케이스
코첼라 라이브 논란 딛고 한층 성장
EDM·하우스에 보깅댄스까지 첫 도전
"'이지' 이어 빌보드 핫100 진입 기대"
  • 등록 2024-08-29 오후 5:29:07

    수정 2024-08-29 오후 5:29:07

르세라핌(사진=뉴스1)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EDM, 하우스, 보깅….’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새로운 도전이 가득 담긴 신곡 ‘크레이지’(CRAZY)로 돌아왔다. ‘르세라핌 하면 역시 퍼포먼스’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색다른 음악 장르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한층 성장한 르세라핌을 무대 위에 당당히 꺼내보였다.

르세라핌 허윤진은 29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4집 ‘크레이지’ 쇼케이스에서 “팬들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로 ‘크레이지’를 열심히 준비했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활동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김채원은 “매번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쉽지 않지만, ‘크레이지’를 준비하면서 르세라핌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카즈하는 “음악부터 퍼포먼스까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만큼 기대가 크다”고 했고, 사쿠라는 ‘크레이지’를 처음 듣고 트렌디하면서도 르세라핌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분이 신선함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김채원은 신곡 ‘크레이지’의 첫인상에 대해 “음악도 트렌디하고 노랫말도 독특하다”며 “들으면 들을 수록 귀에 맴도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사쿠라는 “처음 듣자마자 ‘와! 신박하다!’라고 생각했다”며 “이 노래 재밌다는 생각과 함께 신선한 충격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르세라핌(사진=뉴스1)
카즈하는 처음 도전한 보깅 댄스를 언급했다. 카즈하는 “‘이지’ 때 보여드린 올드스쿨 힙합도 저희에겐 엄청난 도전이었다”며 “이번 보깅 댄스도 만만치 않은 도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코어 힘이 엄청 필요하더라. ‘크레이지’ 안무 챌린지는 진짜 챌린지가 될 것 같다”며 “한 번에 성공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은채도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왠지 보깅을 해야 할 것 같더라”면서 “안무 시안을 받아봤는데 진짜 보깅 동작이 있어서 굉장히 신기했다. 쿨하고 절제된 느낌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르세라핌 멤버들은 컴백 직전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보여준 라이브 논란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심경을 밝혔다. 부족했던 점을 쿨하게 인정하면서, 점점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약속도 했다.

김채원은 “코첼라처럼 대형 야외 페스티벌은 처음이었다”며 “저희도 모르게 흥분도 하고 페이스 조절도 못해서 그런 부분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더 배우고 경험할 게 많다는 걸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평생 과제이지 않을까 싶다”며 “이번 앨범 활동이 첫 단계인 것 같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르세라핌(사진=뉴스1)
허윤진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할 것”이라며 “EDM 계열의 하우스 장르는 처음이고, 퍼포먼스적으론 보깅 댄스도 처음 도전하게 됐다. 음악적으로 많은 도전을 한 만큼, 성장해 나가는 르세라핌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전작 ‘이지’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진입한 만큼 이번 신곡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도 궁금해졌다.

허윤진은 “전작 ‘이지’로 영광스럽게 핫100에 진입했다”며 “열심히 한 만큼 좋은 무대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은데, 만약 핫100 진입이 가능하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면서 핫100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크레이지’는 오는 30일 오후 1시 발매된다. 동명의 타이틀곡 ‘크레이지’는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을 만난 순간의 짜릿함을 표현한 곡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가슴 뛰는 일을 만났을 때 느끼는 감정을 담아 공감을 유발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 좀 풀어볼까
  • 6년 만에 '짠해'
  • 흥민, 고생했어
  • 동전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