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혼 준비? 6월 이태원 단독주택 매입

  • 등록 2020-09-03 오후 4:48:47

    수정 2020-09-03 오후 4:48:47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배우 황정음이 3일 파경 소식을 전했다.

황정음 인스타그램
황정음 소속사에 따르면 황정음은 전날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소속사는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다.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거 밝혔다.

황정음은 지난 6월 본인 명의로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3층 규모 고급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가격은 46억 5000만원이다.

해당 주택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화제가 된 배우 유아인의 단독주택 맞은편에 위치했다. 탁 트인 조망과 넓은 정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황정음이 이혼을 미리 준비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황정음은 2016년 2월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다. 2018년 8월 아들을 출산했다. 아들 양육권과 관련해선 알려진 바 없다.

한편 황정음은 1일 종영한 KBS2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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