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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A LIVE’가 10일 공개한 김보름 단독 인터뷰 예고편에 따르면 김보름은 “괴롭힘을 당했었다. (가해자가) 소리를 지르며 욕을 했다”며 “쉬는 시간에 라커룸으로 불려 가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서서 폭언을 들었을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김보름이 과연 누구에게 괴롭힘을 당했는지는 예고편에서 알리지 않았다. 아울러 김보름은 “당시 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뀌었다”며 “이런 부분은 부모님께도 말씀드린 적 없고 그 누구에게도 말한 적 없다. 그래서 더 조심스러웠던 부분”고 말했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5월 대한빙상경기연맹 감사 후 “선수들에게 고의가 없다”는 결과를 발표하며 왕따 논란은 일단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