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로 "사재기 사실 아냐, 더 좋은 음악 만들 것"

  • 등록 2018-05-23 오전 10:54:44

    수정 2018-05-23 오전 10:54:44

가수 닐로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가수 닐로가 자신의 음원 조작 및 사재기 논란에 대해 한 네티즌에게 글로 해명했다.

지난 22일 닐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대학 축제 무대에 오른 자신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한 네티즌이 “MBC 뉴스보도에 대해 한말씀 좀 해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MBC는 최근 ‘뉴스데스크’ 보도를 통해 닐로의 ‘지나오다’의 역주행 논란에 대해 전한 바 있다.이에대해, 닐로는 “전혀 사실이 아니에요. 언론에서 조작이 가능하다는 보도가 제가 했다는 사실이 아님에도 그렇게 비춰질 수 있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전혀 그런 거 없구요. 그래서 되도록 신경 안쓰고 부족하지만 더 좋은 음악 만들려고 노력 중이에요”라고 밝혔다.

이어 “언론의 비춰진 모습으로 좋지 않게 보는 시선도 있는 걸 알지만, 저는 그냥 제 자리에서 묵묵히 열심히 하겠습니다. 믿으신다면 좋겠지만 언론에서 말하는 의심의 정황들이라고 하는 것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제가 사실을 말해도 잘못 비춰질 것들과 기사거리로 잘못 와전 될 소지 때문에 이렇게 짧지만 이제서 조금 얘기 드리네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닐로의 ‘지나오다’는 지난 달부터 역주행을 시작, 현재까지 꾸준히 음원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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